도모노우라

세토 내해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는 도 모노우라는 예로부터 항해에 적합한 조류를 기다리는 기항지로 번영을 누린 항구 도시입니다. 온화한 바다와 섬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과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거리경관은 어딘지 모르게 그리움이 느껴져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도모노우라에대해

추천명소

상야등

상야등

현존하는 에도시대의 상야등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로 기단에서의 높이가 10m를 상회합니다. 도모초에는 상야등과 간기라고 불리는 계단형 선착장, 당시의 항만관리소였던‘ 후나반쇼 터’, 방파제의 큰 선 창과, 선 박을 정비하던 선 거 터 등 과 같은 에도시대의 항만시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이초로(후쿠젠지 절)

다이초로(후쿠젠지 절)

에도시대, 후쿠젠지 절의 본 당 옆에 객전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조선통신사의 영빈관으로 이용되는 등 국제 교류의 역사적인 무대가 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세토 내해의 절경이 일품입니다.

오타 집안 주택·도모시치쿄오치 유적

오타 집안 주택·도모시치쿄오치 유적

보명주의 양조로 번영을 누린 건조물군입니다. 안채와 보명주 창고 등 9동으로 구성되어 도모의 역사적 거리 모습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센스이지마 섬·벤텐지마 섬

센스이지마 섬·벤텐지마 섬

시영 연락선을 타고 약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센스이지마 섬은‘ 신선이 도취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여 지금의 센스이지마(仙醉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둘레 약 6km의 섬입니다. 도모노우라와 센스이지마 섬 사이에 떠 있는 벤텐지마 섬은 어부들의 수호신인 변재천이 모셔져 있으며 매년 5월의 후쿠야마 도모노우라 벤텐지마 불꽃놀이 대회에서는 불꽃이 발사됩니다.